제심관갤러리
내용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피어난다"
몇 해 전 황호문 사범님이 제심관을 방문하던 날...
합동 연무 후 회식자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관장님이 지묵 선생님께 하신 말씀이다.
뒷좌석에서 술 먹을 생각만 집중하고 있던 나에게 연꽃을 새롭게 생각하게 한 말씀이었다.
이후 연꽃은 나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흔히 진흙탕에 비유되고 있는 정치에서도 위대한 지도자가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환경결정론이 아니라 인생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혹세무민하는 약장사들이 판치는 증권전문가 시장에서 "최고의 진정한 증권전문가"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게 해주었다.
그래서 연꽃을 좋하한다.
물론...당연히... 꽃보다 술을...히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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