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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심관갤러리

제목

계향충만/본체청정

작성자
주달
작성일
2014.08.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57
내용

 



3.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연꽃 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인격의 훈훈한 향기는 흐트러짐 없이
근신하며 사는 생활태도에서 나온다.
인품의 향기는 폭넓은 관용과 인자함에서 나온다.
한 자락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계향충만(戒香充滿)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4.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 오물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은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출처 : http://www.indica.or.kr/xe/people/238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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